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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안 오클리 교수 연구실 김지완 박사과정, 정호헌 학부생 ‘ACM UIST Student Innovation Content’ Best People’s Choice Award 수상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안 오클리 교수 연구실 김지완 박사과정, 정호헌 학부생

‘ACM UIST Student Innovation Content’ Best People’s Choice Award 수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지완 박사과정, 정호헌 학부생>

 

우리 학부 이안 오클리 교수 연구실의 김지완 박사과정 학생과 정호헌 학부생이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진행되었던 ‘ACM UIST(ACM Symposium on User Interface Software and Technology)’의 일환으로 개최된 Student Innovation Content에서 Best People’s Choice Award를 수상했습니다.  Best People’s Choice Award는 학회 기간 중 가장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낸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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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상장과 트로피>

 

‘ACM UIST’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최우수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출시되기 직전의 첨단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Student Innovation Contest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Seeed Studio의 Gen-M Kit를 활용한 미래의 인터랙티브 장치를 만들어 직접 시연하는 것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우리 대학을 포함해 카네기멜론대, 토론토대, 홍콩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의 8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김지완·정호헌 학생은 스페이스 오디세이 등을 집필한 소설가 아서. C. 클라크의 “고도로 발전된 미래의 기술은 초능력 혹은 마법과 같다’는 유명한 구절을 인용하여, 마치 초능력을 경험해보는 것 같은 경험을 줄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를 개발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표면음향파, 레이더, 초음파를 활용하여 벽 너머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스파잉, 눈을 감고도 주변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초감각, 작은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는 염력을 구현하는 글로브를 개발했습니다. 

 

김지완 학생은 “얼핏 보면 기술을 단순한 흥미 위주의 소재로 구현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즐거움 또한 과학기술이 나아가야하는 방향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센싱 기술들을 최대한 재미있게 해석하고 시연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