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어떨까? 라는 질문의 답이 궁금한 사람은 올 여름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관을 방문해보기 바란다.
KAIST(총장 이광형)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교수가 국립현대미술관에 안정주/전소정의 기계속의 유령이라는 작품에 협업하여 AI in EE 모델로 공학과 미술이 합쳐진 공간구성을 제시하였다.
본 작품은 2021년 5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전시관에 다원예술 2021 : 멀티버스 ( MMCA Performing Arts 2021 : Multiverse)관에 전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 세 번째 작품으로 <기계 속의 유령>은 미술관을 무대로 한 영상설치 작품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드론이 유령과 같은 시선을
가진 퍼포머로 등장하며, 설치작품 사이를 비행하며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 송출하여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VjoDC4eDXA&t=2s
이 기술은 2019, 2020년 AI 그랜드 챌린지에서 제어지능 부분에서 우승한 연구진의 실내비행기술을 활용한 것으로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진행중이다.
[작품에 사용된 드론 및 시연 관람객]
전기및전자공학부 강준혁 학부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단체관람이 금지된 대신 무료 관람임으로 많은 KAIST 구성원이 공학이 가미된 인문학의 향기에 취할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권했다.
교수님의 작품 데뷔를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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