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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올림피아드서 로봇기술 뽐내

한국팀 20개 분야에서 14개 석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제적 로봇대회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C.회장 김종환 KAIST 교수)’에서 한국의 로봇 꿈나무들이 재능을 뽐냈다.

12일 IROC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9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8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한국팀이 미로찾기, 장애물경주, 캐리어머신, 서바이벌, FIRA 로봇축구 등 14개 분야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주니어리그(12세 미만), 챌린지리그(13-18세), 로보리그(성인)로 나뉘어 라인트레이서, 계단 오르내리기, 서바이벌, 장애물 경주, FIRA 로봇축구, 로보댄싱 등 20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며 올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10개 나라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IROC 김종환 회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적인 로봇 이벤트로 해를 거듭하며 대회 규모나 로봇기술 등이 발전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9회 로봇올림피아드는 내년 12월 싱가로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